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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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록

5#영국

ALICE앨리스 2024. 3. 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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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나혼자가는 첫번째 여행기 - 영국' 

 

 

 

#1컷

'호텔에서의 아침조식'

 

유독 가득담긴 호텔 아침식사는 멋내기 용으로 충분했다.

아침식사로 내가 주로 먹는건 레드빈과 양송이 버섯인데, 한국에서는 꽤 비싼가격의 양송이버섯을 영국에서는 마음껏 먹을 수있다. 식감이 탱글하고 즙이 많아서 고기못지 않다. 양송이버섯과 레드빈을 섞어먹으면 더 맛있는데- 일종의 맛의 풍미와 깊이를 느끼게 해준다. 나는 주로 호밀식빵을 주로 먹는데 오늘은 미니바게트빵과 팬케이크를 먹었다. 바게트는 너무 질겼고, 팬케이크는 너무 달았다. 사람은 역시 본래 먹던대로 먹는게 좋은것 같다. 식감은 호밀빵이 내게 더 맞다. 주로난 평소에 먹는걸 반복해서 섭취하는걸 좋아한다- 아무래도 호텔조식을 좋아하는건 내가 주로먹는 것을 마음껏 먹을 수있고, 가끔 질릴 때 신선한 도전을 해볼수 인것 같다. 

모처럼, 쨈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지 않았다-

 

또다시 난 과일위에 과일소스를 얹어서 먹었다. 그 즐거운 과일 샐러드는 한국에서는 보기어려울 정도로 과일이 신선하다. 어떤 호텔이던 조식들이 전부 똑같고 신선한 편인데, 이유가 조금 궁금하기도 하다. 나는 치즈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터키햄에 리코타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얹어 오이피클과 같이 먹었다. 조금 짠편인데 피클의 감칠맛이 맛을 약간 보완해준다(비추천). 하이라이트로 내가 매일먹는건 오렌지주스에 에스프레소이다. 오렌지주스의 신맛과 에프스레소의 산미가 잘어울린다. 아침에 향긋하며 진녹하고 쓴 에스프레소를 들이키는것보다, 신선한 오렌지주스를 섞는편이 하루기분에 도움을 준다.

 

아침에 오렌지에스프레소는 마음의 평안과 또렷한 정신력을 선사해준다. 그러나 대개 많은 사람들은 과일쥬스에 에스프레소를 섞어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다. 

 

- 앞에 놓인 음식을 입에 가득 머금고 아금대던 나는 엘리스에 나오는 시계 토끼처럼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그리고난 부대끼는 배를 부여잡고, 버스에 탔다. 금테를 두른 안경을 쓰고 재촉하듯 시간을 바라봤다. 

 

다섯번째 아침, 난 '잿빛도시'의 하늘을 봤다. 난 버스안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회색빛 하늘을 감상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것 같았지만 쏟아지지 않았다. 마치 눈에 눈물을 가득 머금고도 한번도 흘리지 않는것 같기도하고- 혹은 눈 안에 어떤 쓸쓸함이 있는것 같아보이기도 한다. 

 

버스는 달려서 발틱에 도착했다. 현대미술 전시관이였는데- 나는 그곳에서 굉장한 영감을 느꼈다.

'BALTIC 영국 게이츠헤드에 있는 현대미술관이다.'

 

내부에 들어가면 입구 옆쪽으로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창작물품(디자인소품)들을 판매하는 스토어가 있다.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제품들이 많은데 구매 욕구를 자극하니 꼭 들러보길 바란다. 가격대는 다양하나 저렴한 편인것 같다. 영감을 얻기위해 구매하고 싶었으나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았다. 첫 본관1층에는 독특한 예술작품이 있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불빛이 없었다. 어두운 지하에서 어떤 플라스틱 가림막 구조물이 등장하는데 미디어 파사드와 비슷한 영상물이 플라스틱 가판대로 비추어서 설명되는듯하지만, 내가 들어갔을때는 실행되지 않았다. 

 

어둠속에서 어떤 예술작품인지 알기위해 둘러봤으나 알수 없었다. 아마 그 구조물을 빛으로 비추이며 지나가는 사람의 그림자와 미디어 파사드의 절묘한 조화를 설명하려고 했을꺼다라는 예상을 하고있긴하다. 내부를 한바퀴 돌면서 발견한건 아마 예술작품과 거리가 멀었다. 내부 구석진 곳에서 날 응시하는 어떤 물체가 있어 예리하게, 그 방향으로 몸을 틀었고 난 외마디 비명과함께 삼초간 함성을 질렀다. '안전요원'이였다. 

'2층 어린이 도서관'

 

2층에는 어린이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넓은 시야를 비추는 유리창문이 있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아동들이 많았기 때문에 사진은 찍지 않았다. 이런경치를 자주볼 수있는 영국 건물의 특징이 두드러져 보인다. 아동들이 놀수있는 놀이물품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것 같아보였다. 그리고 그 옆쪽으로 도서관이 작게 있는데 분위기가 따듯하고 푸근한 편이여서 아동들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인것 같다. 아동이 혼자 있지 않고 가족과 함께 오는 편인데 그래서 도서관 분위기가 온화하게 느껴진다. 

 

'1층을 제외한 전층 전시회관람'

 

소수민족 혹은 원주민에 대한 전시회를 했는데 그들의 문화나 일상에 대해 알수있었고 전통적인 물품을 함께 보고 그들이 자연물로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봤다. 밧줄형태로 휘감아 만든 인형작품도 있었는데, 한국에 짚으로 만든 인형이 있어서 비슷한 유대감을 느꼈다. 그리고, 굉장히 크리틱컬하면서 도발적인 전시영상을 관람했는데 그 발칙하고 호러적이며 기괴하고 선정적인 이 영상의 의미는 뭘까 생각해봤다. 원주민사회를 현대사회로 옮겨놓으면서 겪는 이데올로기를 현대적 시멘트 건축물로 표현함으로써 나체의 의미는 자연물에서의 공존이 어울린다라는 설명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정말 선정적이다. 초등학생이 부모님께서 잠드신 후 몰래 정오가 지나 티비에서 보는 영상물 같아 보인다.

 

그다음 가든 전시회를 갔는데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어떤 선정적인 자극을 떨쳐버리기위해 차원을 이동해봤는데- 가히 성공적이였다. 정원이 주는 평온함. 그것은 우리를 치유하게 만든다. 나는 인공적인 자연물을 통해 다시한번 치유를 입었다. (꽃, 풀, 온도..)가든 전시회에서 다양한 식물들을 보고 만지고 느껴보면서 식물의 치유력에 대해 생각해봤다- 그리고 식물에서 나오는 약용 허브나 향신료를 활용하여 식재료를 만드는걸 보았는데 직접적으로 보니 배움이되었다. 알싸한 강황냄새나 톡특한 후추냄새의 향신료도 존재했다. 어떤 교육강의가 진행했는데, 더 진행되기전에 그자리를 빠르게 벗어났다. 

 

그 지역 현대미술관 전시회가 너무 재밌었는데, 아트스토어에서 물품을 구매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 우린 근처 대교를 건너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뉴캐슬 대 성당 - 구조물 꼭대기에 문어가 있다.'

 

뉴캐슬은 유명한 도시다. 그리고 도심의 대성당도 꽤 유명하다. 도특한 구조물이 특징인데, 이건축물을 보며 발견한건 '문어'이다. 구조물 꼭대기에 문어형식의 건축양식이 있는데, 문어 다리 네개가 균일하게 뻣어 있고 커다란 문어의 눈이 창문처럼 보인다. 왜 이런양식을 선택했는지 궁금한데 건축자의 입장이니까 더이상 알지 않기로했다. 건축양식은 화려하다. 다만, 한국의 기독교 사상으로 따지면- 만약 이런 건축모양의 교회나 성당을 수립했다면, 어떤 이도교의 상징 혹은 적그리스도로 기독교를 대적하는 행위라고 저평가했을지도 모른다. 한국에는 없는 건축물이라 내겐 어색했다. 

 

'뉴캐슬 대성당의 내부의 본인'

 

뉴캐슬 대성당의 내부는 역시 화려하다. 그 내부의 감각적인 특징은 어느곳도 따라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성당이나 교회들이 정말 화려한데- 기독교 한국에만 있던 내게는 성당과 교회의 의미가 영국방식과 조금 다른것 같다. 교회는 예배하는 곳이기때문에, 어떤 성스러움이 깃들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걸 예배중심적으로 표현해야하고 사람의 형상과 비슷한 동상을 만드는 것은 우상의 행위이니 금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영국의 성당이나 교회에는 어느곳이든 사람형상의 동상이 있다. 나는 내부 뉴캐슬의 화려함에 또 감탄했으나 어떤 이질감을 느꼈다. 상당히 폐쇄적인 기독교관점으로 모든것을 바라본것 같다. 

'뉴캐슬 대성당 내부'

난 사실 성당에서 어떤 성스러움도 느끼지 못했다. 오래된 건축물이 주는 축축하고 오래된 곰팡이 냄새가 기존에 가본 성당이나 교회와 달랐다. 약간 축축했다- 그래서 제습이 잘안되고 있음을 알았다. 성당 내부 한켠에 부랑자나 여행객들이 잠을 자고 있는데 이것또한 신선한 충격이였다- 그럼 이성당은 날마다 개방되는 것일까? 이곳은 예배당이 맞나? 여러생각이 스치던 순간.

 

나는 이 대성당을 정죄했다-

 

마치 신성한 기독교는 배반하는 행위라고 설명하며- 입술을 달싹거렸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은 성스러워야 하고 예배가 중심되어야 하기때문에 부랑자 혹은 여행객이 올 때는 다른 기관에서 수용해야 맞다는 생각을 했다. 왜 성당은 개방적인것인가, 왜 모두를 수용했는가- 왜 성당은 건축물의 화려함만 강조했는가 나는 나의 환경에 맞는 논리에 질문세례를 퍼붓었다. 마치 이곳은 성전이아니라 유명한 지역센터다라고 정죄하듯 말했다.

 

(사실 한국의 교회도 사회복지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이 많다. 한국은 건축물이 화려하지 않고 주로 직각형태의 현대식 건축물이다. 옛기성세대의 교회방식은 강대상을 신성하게 여기고 노숙자들이 교회에 드나드는것을 꺼려했다. 좀도둑이나 혹은 교회를 집처럼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성당을 나설때쯤 하나님의 무한한 애정과 사랑이 무엇인지 약간은 이해했다. 또한 대성당이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역과 협업하여 자선을 이뤄가는 모습또한 하나님의 일에 선행된다는 것이 맞다. 우리는 복지가 있기전 성당과 교회가 있었다. 

 

이곳도 저곳도 필요하다-

 

라는 주님의 입장.. 내가 만약 이불 모포를 뒤집어 쓰고 자는 여행객의 입장이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여행 중 돈도 다 떨어지고- 가방도 소매치기 당했어. 갈 곳이 없는데 오늘밤을 어디서 보내야하나. 어떻하지?'

하는 순간 불현듯 떠오른 곳

'아~ 성당뿐이구나~' 하는 안전한 장소.

 

그런 예상이 하나님의 피난처되심을 느꼈다. 

 

하나님께서는 어디든 존재하시길 원하신다, 우리는 찬 곳에 있은적없을때 찬것을 모르고 더운데 있은적없을때 더운것을 모른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것을 아신다. 나는 그런곳이 성당임을 느꼈다. 

나도 대학시절 저 갈 곳잃은 여행객처럼 간밤에 버스를 놓치고 갈 곳을 잃은적이 있다. 어느 곳도 갈 수 없어서 편의점에서 꼬박 기다렸다. 그 곳은 춥고 불편하고- 편의점 점원이 달가워하지도 않았다. 

 

만약 뉴캐슬 성당이 있다면, 나는 어땠을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국에서는 정부가 돈없는 여행객을 위해 주관하는 숙소를 마련하는 편이 나은것같다.' 

 

암튼- 

 

영국에서는 뉴캐슬 성당이 피난처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한국 방식에서는 다양한 교회가 오히려 안전하지 않을 수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영국에서는 개방된 뉴캐슬 성당이 모두에게는 안전한 지킴을 받는 피난처가 될 수있겠지만 한국에서는 방식이 조금 다르다는 설명이다. 내말대로 한국식은 대 교회에서 부랑자들이나 돈없는 여행객들을 위한 간이 객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안전요원을 두고 운영하는 것이나 혹은 역전내부나 터미널 내부에서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객을 위한 24시 간이 카페등을 내세우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다. 

 

하지만, 뉴캐슬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느꼈다. 수용해주는 곳이 있어야 어디든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고 또 보답할 수있다. 사람은 어떤 환경이든 처할 수있다. 

'뉴캐슬 성 - 외관'

 

나는 대성당에서 나와 가이드와 함께 뉴캐슬 성 외관을 관람했다. 이곳은 영토를 점거하고 지키기 위해 세워진 요새다. 이 요새안에 엄청난 군사력이 군집한다. 내부시설은 보지 못했지만 이곳에서는 기존의 영국 건축물과는 다르게 창문이 좁은 편이다. 철옹성같은 성벽은 어떤 군사력을 자랑했다. 나는 성의 내부로 가는 문을 잘못 찾기도 했다- 

 

생각과는 다르게 문이 컸다. 

 

그러나 튼튼해 보였다. 그리고 그 주변을 걸으며 포탄이나 대포를 놓은 장소도 발견했다. 그 오래된 역사가 이 건물안에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나는 이곳에서 역사적 애국심을 느꼈다. 

 

 

 

 

 

 

#2컷

'점식식사로 안성맞춤인 토마토 스프와 식전빵'

 

식사를 위해서 점심장소로 이동했다. 이곳은 기존과 다른 완성된 형식의 요리를 마주했다. 나는 기대하지 않은 코스요리에 영국의 참 맛을 느꼈다. 온기를 녹여주는 토마토 스프와 두꺼운 식전빵은 본격적 식사를 하기전에 안성맞춤이였다. 나는 바게트에 버터를 가득 발라먹고 남은 빵을 토마토 스프에 찍어 먹었다. 

 

'덮은 소보로가 가득한 풍성한 생선살과 크림소스를 입힌 익힌 채소'

 

이 요리가 나왔을때 정말 내가 좋아하는 맛의 재료가 가득해서 안심하고 먹을 수있었다. 채소나 야채를 좋아하는 편인데 적절히 익은 따듯한 야채와 또 고소하고 풍미를 더하는 크림소스는 식사를 편안하게 해준다. 소보로 형식의 생선살은 기름기없이 담백했다. 크림소스에 찍어먹으니 좀더 부드러웠다. 

 

'산딸기와 블루베리 그리고 라즈베리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케잌'

 

나는 딸기류의 소스와 함께 먹는 치즈케잌도 좋았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이 세가지 요리는 약간 쌀쌀한 하루에 따듯한 온기를 더했다. 한국에서도 똑같이 맛볼 수있는 치즈케잌 맛인데 오히려 보편적인 입맛이 더해져서 굉장히 맛있었다.

 

우린 또다시 다음 장소인 '요크 성벽'으로 이동했다. 

 

영국은 어딜가든 해리포터스럽다. 빈말이 아니라 중세와 현대를 적절히 섞어놨는데- 마치 소설을 보듯이 맥락이 달라지는 구간이나 시점의 느낌이 있다. 해리포터의 세계에서 현대사회로의 이동의 느낌이 적절하다. 그래서 더 신비롭고 멋지다. 현저히 영국여행을 처음와보는 여행객으로써의 시점이다. 

 

그리고, 이런 멋진 거리와 성벽은 볼만하다. '요크 민스터 성당'도 함께 있다.

 

'요크 성벽'

 

성벽에 자란 이끼도 역사적 세월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요새의 화려함이 담겨있다. 

 

'요크 민스터 성당과 본인'

 

요크 민스터 성당이다. 이곳의 외관도 화려하다. 이 화려하고 거대한 건축물을 중심으로 모두 기념사진을 찍곤한다. 그런데 이곳을 매일 지나다니는 영국인들에게는 이곳에 느낌은 어떨까? 

 

'요크 민스터 성당의 내부'

 

요크 민스터 성당의 내부는 좀더 정갈하고 정교하다. 관리가 잘되어있는 느낌이다. 나는 자유로운 시간을 성당에서 보내면서 어떤 쓸쓸함을 느꼈다. 쓸쓸함은 어떤 기괴한 악마가 파고들게한다. 이 화려한 인테리어 속에서 나는 무덤을 발견했다. 이전부터 영국의 성당과 교회의 내부에 무덤이 많은데- 이이유에 대해서 궁금하다. 한국 역사상 교회내부에 시체를 둔다는것은 있을 수없는 껄끄러운 일이다. 이 무덤장식들도 화려하다. 무덤은 성당과 교회의 일부가 된다. 만약 마지막때라면, 이 성당과 교회에 안치된 무덤들이 가장 먼저 일어날것 같다. 

 

                                                                                    -

 

나는 이곳에서 잠깐의 인종차별을 경험했다. 물론 그들이 영국인인지 아닌지는 알 수없으나, 또다른 여행객으로 묘사하고 싶다. 나는 인간외 동물로 묘사된 어떤 어구를 내게 사용했다는것에 아시아인으로써 굉장한 불쾌감을 느꼈다. 

(나도 사용할 수있다. 하얀 코끼리, 하얀 자작나무등.) 그러나 나는 관광객으로써 당연한 인종차별에 대해 한번 눈감기로 했다. 나도 어린시절 이태원에서 지나가는 해외관광객들을 보며 코주부라고 놀렸기 때문이다.

 

                                                                                   ?

 

난 교회를 벗어나 타종교에 가본적이 있다- (한국의 어느종교나 비슷하다) 그때의 난 어떤 모멸감에 사로잡혀 일요일을 통째로 날리기도 했다. 

 

종교는 삶의 일부일뿐 전체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하신다. 날 때부터 죽고 그리고 이땅에서 살지 않는 동안까지 나의 전생애를 담당하여 주시는데- 그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있어서 언제나 사람과의 관계는 내가 믿는 신과는 다르다. 그래서 나는 예배에 참석하지 않고 

 

바다를 가서 책을 보거나 하늘을 쳐다보며 시간을 보낸적이 있다. 

 

그리고 산에 가서 나무를 보거나 혹은 먼 곳을 드라이브 해봤다- 내가 돌아가도 되는 곳인가? 라는 의구심이 생겼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하신다- 그러나 사람안에는 하나님이 거하지 않는 곳이 종교다. 나는 종교에서 살인과 같은 잔학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그들은 성경을 일부만 아는것처럼 말하고 어떤 목적에 사로잡혀서 해치워갔다-그들에게 살인은 그저 블레셋군와의 싸움에서의 전투일뿐 어떤 신앙의 행위와 상관없는 듯했다. 그래서 나는 교회를 벗어났다- 그들이 없는 삶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 삶 속에 기거하고 싶었다- 그러나 한국어디에도 그러한 삶은 없었다. 어느 곳이나 교회가 존재했고 그들은 어느 곳에나 나를 발견하고 미행하고 잡고 놔주질 않았다. 종파 싸움에서나 전혀 다른 이단계교와의 싸움에서 언제나 살인은 존재한다- 예수님께서는 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건만 종교인들의 삶은 전혀 십계명과 같지 않다. 그들은 예수가 아닌 타종교를 섬기는 것일까? 

 

언제까지 사람을 죽일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아마 그들이 합리화할 수있는 선까지가 아닐런지 싶다. 영국은 존녹스의 한사람으로 정치를 빙자한 종교적 살인행위를 허용했다. 그러나 정부의 주관과 허락이 있었음을 알고있다. 한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써 내가 본 행위는 정부와 무관하다는것을 말하고 싶다. 국교가 기독교 혹은 천주교가 아닌 한국은 다양한 종교적 자유를 존중한다. 무분별한 논리적 싸움속에 이기는 사람은 늘 수가 많은쪽인것 같다. 

 

늘 중립적인 나는 종교적인 삶으로써 가장 중요한건, 개인의 프라이버시다. 한국은 너무 무분별한 종교에서 많은걸 잃었다. 우린 그 누구에게도 강요해선 안되고 해를 끼쳐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모두 중 하나를 선택하시듯 우리도 우리의 삶을 선택할 수있게 창조하셨다.

 

나는 대부분의 국교가 기독교인 영국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새로운 기독교를 발견했다. 한국의 기독교와 전혀다른 기독교 문화의 첫 시작이 됬던, 종교를 만났다. 그것이 종교적 방향성이나 길라잡이를 준것같다. 작은 말이나 어떤 이미지 현상으로 의미가 좌우되는 종교관으로부터 벗어나 어떤큰 하나의 메세지를 봤다. 

 

한국은 일요일날 예배하지 않는것에 대해 이도교적 행위라고 애기하는데, 맞다. 사실이다. 그러나 우린 너무 강요된 관점에서 어떤 커다란 큰 틀을 잡아선 안된다. 예를 들면- 일요일날 모처럼 가족들이 모여 나들이를 가기위해 모두 본예배가 아닌 새벽예배를 참여하고 여행을 갔다가 차량이 전복되어 일가족이 죽은 사건이라든가, 혹은 매일 교회를 나가지 않거나 헌금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천국상급이 쌓이지 않아 지옥과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다. 

 

우린 때때로 알 수없는 일이 신앙과 무관하게 발생된다. 그저 우리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내삶을 영위해나가야 한다. 한국은 제사장과 신앙인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때때로 제사장이 하는 모든것을 신앙인이 해야함을 강조받을 때가 많다. 

 

 

#3컷

'요크 성벽-랜드마크, 콘스탄티 누스, 과일차'

 

요크성벽을 돌고 난 후에 근처 거리로 이동했는데- 그곳을 지나던 중 '콘스탄티 누스'를 만났다. 로마 제국과 그리스도교의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역할을 한 황제 중 한 명으로, 그리스도교 공인과 콘스탄티노플리스 천도로 인해 후세에 미친 영향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황제이다.(백과사전참고.) 콘스탄티 누스 황제는... 정말...정말....잘생겼다. 조각상으로 보이는 그이의 외모는 빼어나다. 실제로보면 더 멋질껄 예상하고있다.

 

나는 거리에서 자유시간을 보냈는데 딱히 같이보낼 사람이 없어서, 가이드와 함께 다녔다. 가이드는 게이예찬론자인데 동성애에 굉장히 호의적인 편이다. 동성애는 하나님의 실수라고 할정도로 극우주의를 느꼈는데- 대화속에서 느꼈듯 말과는 정반대인 상황이 많다. 

 

나는 그와 동성애에 대해 애기하면서 내 사생활에 대한 애기도 덧붙였다. 그는 어떤 사상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화하기 좋아했고 나도 그의 논리성을 알 수있어서 큰도움이 됬다. 어떤 사상을 적립하는데도 큰도움이 되줬다. 

 

그는 유부남이다. 

 

그와 대화를 나눌때 나또한 나의 섹슈얼을 개방했는데- 사실나는 무성욕자가 된지 오래됬다.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에게 내가 무성욕자임을 애기했을때, 어떤 작은 센세이션으로 작용했다. 그 센세이션은 작은 파동을 일으키며 나를 일깨웠다. 나는 '바이'임도 고백했다- 사실 단한번도 여성과 섹스하지않은 바이라고 애기했다. 그러나 나는 바이가 될 마음을 먹었노라고도 애기했다. 

 

그는 내게 왜그러느냐고 구체적으로 물어봤다. 나는 대답했다. 사회는 격변했고, 트렌드는 바뀌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동성애 트렌드가 세대를 섭렵했고 그렇게 다수의 주변이 동성애를 지향했다. 나는 그것에 느리게 작용했지만, 다양적인 선택적 문제를 겪게됬다. 좌우로 동성애가 감싸쥔 내세계관은 '일반'을 쉬히 선택할 수없었는데- 비로소 혼자가 되서야 '바이'성향을 지지했음을 고백했다. 나는 섹스를 하지않는 '바이'성향이라고 했다. 

 

그는 의아한듯 애기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성향을 선택하는 일은 없다. 성적취향을 선택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고 지금에서야 애기하기에는 그런 자연적인 현상을 의아하게 만든다. 라고 대답했다. 성향선택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애기했다. 

그래서 나는 그냥 그런것 같고 할 수있을 것같은게 성향을 선택하는게 아니냐고 물었다. 그것은 아니라고 대답했다. 

 

'난 아무래도 할 수없을 것 같다- 여성과의 섹스를'

 

나는 성적선택을 다시 재정립하기로 했다. 할 수있을것 같아가 아니라.. 정확히 해야만해 라고 단정지어야 한다면, 나는 바이가 아니다. '무성욕자'다. 

 

나는 여성을 보고 성적인 에로티즘을 느끼지 않는다. 예쁨에 환희를 보이기는 하지만, 일종에 에로티즘은 어떤 더러움을 선사한다.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내 앞에 나타난다면 나와 동등한 나체가 걷는 것과 비슷하다. 남성도 비슷하다. 게이적 취향을 좋아하는것은 아닌데- 주변에 게이가 많은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게이들이 좀더 깨끗하게 씻는다. 

 

내가왜 바이를 선택하게 됬는지에 대한 이유에 대해, 환경적인 논리가 많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구체적으로- 만날사람이 없음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이 사안에 대해 어떤것도 더 나아가지 않기로 했다- (마음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비로소 나는 진정한 나를 만나게되었다.

 

가이드는 남은 일수동안 자신과 계약 연애를 하자고 했다.

 

'유부남-'

 

그래서 나는 흔쾌히 수락했다- 그는 단 한번도 계약연애다운 연애를 보여준적이 없었다-나는 그에게 어떤것도 요구하지 않았지만 '연애'를 시작하고 부터 남자로 느껴지긴했다. 그는 단한번 내게 손한번 잡자고 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 감정없이 손을 잡아줬다. (단 한번)그는 내게 말했다. '손만 잡아도 다하는거예요'

 

 

 

'버스안에서 야외 풍경과 함께 나레이션'
'버스안에서의 나레이션_흐느끼는것 같지만 작게 말하는 것뿐이다.'

 

나는 식사를 위해 마지막 장소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나는 온화한 잿빛의 석양을 맞이했다. '해가 떳던가?-' 나는 이곳에서 비로소 영국의 나를 만났다- 난 평소 이런 칙칙하고 우울한걸 좋아한다- 이런 칙칙함이 사람을 평온하게 만든다. 이런 칙칙함이 불편감을 완화시킨다- 난 칙칙함속에 너무 평온해서 그간 받은 스트레스가 숙소에서 눈물로 나왔다- 눈부시지 않는 온전한 평안함- 그것이 나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나는 비갠 하늘의 맑음도 좋아한다. 그러나 평소 선택사항이 두개뿐이라면 두개만있어도 좋을것 같다. 

 

나는 숙소에서 그간있던 불안감을 상기시켰다- 한국에서 느낀 불안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나는 불안장애가 있다. 일종의 대인기피증과 비슷하다. 그건 사람을 자멸시키고 축소시키며 미치게 만든다- 오픈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하는데, 나는 일단 오픈해보려고 한다. 한국사회는 삭막하다- 안전감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나는 그런 불온전함 속에서 기거했다. 모두가 불완전하다 - 이 불완전함은 모두가, 전체가- 이사회속에서 일어난다- 안전감을 느끼는 대상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질때 우리는 모두 불완전해진다. 한국사회는 안전하지않다. 우리는 이 작은 사회의 이면과 스키조같은 사회적 진보를 경험했다. 

 

한국사회는 여유로움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린 너무 많은것에 속력을 가했다 그것이 미칠 상당한 불합리함의 정서를 우리는 예상하지 못했다. 우린 미덥잖게 자라온게 맞다- 누군가는 이사회를 바꿔주길 바라지만 그누구도 바꿀 수없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화려한 저녘식사를 위해 분위기좋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식욕을 돋우는 에핏타이저-식전빵위에 크림소스를 바른 버섯과 치커리'

 

너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입맛의 식전빵위에 크림소스를 바른 버섯과 신선한 치커리가 곁들여져 있었다. 내입맛에 딱이다. 

'주메뉴-소고기살에 전통빵, 당근과 감자등의 야채'

 

소고기 스테이크에는 한국과 다르게 마블링이 존재하지 않는다. 영국에는 '하이랜드'라는 소가 존재하는데- 유럽식 영화에서 보면 머리카락 처럼 긴 털이 나있는 전통소이다. 한국에 한우가 유명한데- 그 입맛에 길들려진 사람들은 이 소고기 맛에 의아함을 느낄 수도있다. 비계없는 고기는 정말 담백한 편이다. 

 

여행중에 소고기를 먹을 수있음에 감사함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영국은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먹는것 같다. 각각 음식의 맛이 조금은 본연의 맛일수도 있다. 사실 내입맛에 맞다. 신기하게도 한국식단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고 정말 맛집들이 많지만, 조금은 저열량대의 식단구성이 몸을 건강하게 하기도한다. 

 

'아이스크림을 올린 과일디저트'

 

아이스크림을 올린 과일디저트에서도 평소 영국인들이 자주 먹는 음식에 대해 알 수있어서 좋다. 신선한 과일샐러드가 새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있는데 그위에 아이스크림이 얹어있다. 딱 괜찮았다- 다먹어도 저녁에 부담되지 않는 디저트였다. 

 

 

나는 숙소로 돌아와 밀린 감정선을 정리했다. 

그러나 쉽사리 정돈되지 않았다. 사실 영국의 호텔은 정말 춥다. 

내가 가져온 미니매트가 아니고서는 

감당하기 어렵다. 이불로 두꺼운 롱패딩을 덮고 잤다- 

영국호텔에는 옛날식 히터가 존재하는데~ 소음공해다. 

소리가 정말크다. 나는 이런 여행의 실상을 대비하고 왔기때문에~

잠을 잘 잘수 있었다. 

 

나는 밀린 잠을 정돈하며 한국을 생각했다. 한국에 가면 난 인공환청에 시달린다. 어떤 뇌파 자극에 의한건데, 요즘 현대사회 핸드폰을 쓰거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그 누구에게도 인공환청을 전파할 수있다. 주파수를 사용한다. 이런 공격에 준비안된 아날로그적인 나는 많은 인공환청을 당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영국에서는 전혀 없었다. 

 

이런 인공환청에 대비한 한국인은 누구도 없다. 나는 팔이 부러지는 사고를 경험한적이 있다. 그 이후 큰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뇌기능 저하를 경험했다. 수술이후의 뇌기능은 정지되었다가 돌아왔다. 마치 혼수상태에서 깨어난것과 같다. 그리고 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량의 '모르핀' 진통제를 투약했다. 그 다량의 진정제가 뇌기능을 급속도로 저하시켰다. 그과정에서 나는 바닥에 푹가라앉는 경험을 했다- 도무지 스스로 일어날 수없는 정신상태 속에서 나는 일종의 블랙을 경험했다. 그이후의 삶이 달라졌다- 나는 조울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회복하는 모든 순간속에서 나는 서서히 잠식되는 나를 경험했다. 뇌는 매크로에 걸린것처럼 어떤 시간이 경과하면 잠깐 멈추기를 반복했다. 그래서 매끄럽게 뇌기능이 이어지지 않는것을 느꼈다. 그런상태로 난 일을 1년반을 더했다. 난 그것이 큰 문제로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 상태로 혼자 있게되면 겪게될 수많은 일들을 생각했다. 나는 일을 쉬는동안 그간의 스트레스와 뇌기능 저하가 동시에 왔다- 

 

'마치 누군가가 본래의 내시간을 앗아가는 것처럼-' 나는 블랙을 자주 경험했다. 그 블랙속에서 나는 끊임없이 시간을 만들어갔다. 그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그 시간속에서 나는 내시간을 생성해갔다- 기어코 생성된 내시간에 도약했을쯔음- 어느 경지에 이르러 미래와 이어졌다. 과거는 확실히 바꼈다. 그러나 미래는 이어졌다.

 

그러나 나는 또다른 벽에 서게됬다. 그 외벽을 부셔가며- 나는 또 나를 정돈했다. 그리고 또벽, 그 벽도 부셨다. 악마가 내시간을 갉아먹듯 과거의 나는 빈 시간을 계속해서 쌓고 만들었다- 그렇게 나는 걸어갔다. 

그뒤 세상은 이상하게 변해갔다. 코로나로 뒤바뀐 세상이나, 혹은 뉴스에 특보로 나오는 상당수의 살인을 갱신한 국민의 민심이나

사람들은 미쳐있었다. 집에 갖혀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많은 사건사고에 시달렸다. 범죄자들이 대거 일어나 사람을 찌르는 일이 있거나 혹은 많은것들이 무너졌다. 그쯤 인공환청이 왔다- 나는 환청이 온 후 내 일상을 점검했다. 

 

스키조-가 온건 아닐지 점검해 본거다. 그러나 스키조는 아니였다. 그래서 어떤 질병인지 알기위해 영적인것을 생각해봤다. 귀신에 씌인것이라던가 영물이 들어왔다던가 하는 경험이다. 그러나 그것도 아니였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이 환청현상에 대해 분석할때 비로소 깨닫게 된것은 '주변'이였다. 악마는 항상 가까운데서 반응한다- 우리의 질투는 달콤하고 사람을 메말라버린다. 악마는 사랑과 온화함을 뱀파이어처럼 흡수한다. 그리고 그가 남기는 마지막은 이기심과 질투 헐벗고 굶주린 감정의 메마름이다. 그 감정의 메마름은 타인을 부수고 싶게 만든다. 그렇게 타인을 부숴가며 악마가준 이성으로 타인의 감성을 흡수해 나간다. 마치 오로시 나의것이 된것 처럼- 우리는 악마에게 속삭인다. 동일한것 처럼- 

 

지옥은 지옥갈 사람들을 유린한다 그들을 사용해서 그간 활용하지 못한 업적을 달성하는데- 하나님 밖에 있을때 많은것을 경험한다. '지옥은 가면안되는 곳이다'

 

인공환청은 일정 장소를 벗어나면 사라진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는 편이 오히려 좋기도 하다. 주파수가 닿지않으려면 이동하는 편이 좋다. 하나님께서는 좀더 멀리에서 내게서 답을 알게하시고 찾게하셨다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나의 전부이시다.

 

나는 잠을 청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며 잠에 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어떤 못된 감정들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욕을 한마디했다. 그리고 그날의 감정은 그날에 정돈했다 비로소 나는 아침을 맞을 준비를 했다- 

 

 

 

By. _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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