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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지

'난생 처음 나혼자가는 첫번째 여행기 - 영국' #1컷 서둘러 준비한 아침시간에 여유있는 사진은 없다. 오늘에서야 말로 그게 좀 아쉬울뿐, 그래도 늦지 않고 나왔다. 성급한 만큼 빠르게 준비했다. 나는 이런 아침을 좋아한다. 서둘러서 준비할 만큼 즐겁고 재미난 곳을 가니까- 조급한 마음만이 아침을 채우는게 아니다. 어떤 장소인지가 중요하다. 바쁜와중에 난 아침조식을 먹었다. 그러나 좋아하는 영국식-블랙퍼스트를 사진에 담지 못할만큼 시간이 촉박했다. 그럼에도 오늘을 기념하는 selfie(셀피)는 남겨뒀다. '난또, 커다란 가방을 들고 버스에 탑승했다.' 오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장에 간다고 했다. 그리고 중앙도서관도 방문한다고 말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간다는 맨체스터 유나..

나는 얼마전 영국에 다녀왔다. 보통 마지막 여행으로 영국여행을 선택한다는데, 나는 첫번째 여행으로 영국을 선택했다. '난생 처음 나혼자가는 첫번째 여행기 - 영국' 영국 또는 브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이라 불린다. 서유럽에 위치한 입헌군주제 국가로, 수도는 런던이며 영어로는 흔히 United Kingdom, UK, Britain으로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최초의 산업혁명을 일으킨 국가로 과거의 초강대국 국가였으며, 한때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이 있었다. 지금은 제국이 해체되고 독립하였지만 해외 영토들이 일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유효하다고 한다. 아일랜드 섬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영국은 섬나라다. 현재 영국의 본토는 각각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네지역으로 나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