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지
🍀🫶🫶삼성카드사와 원만하게 해결하였습니다~🫶🫶🍀 걈사함미댜~! 본문
(길고 긴 시간이였습니다- 서로의 마음의 앙금과 상처를 내려놓고, 합리적인선에서 잘 해결되었네요~ 우선 저는 이제 괜찮습니다. 모든 일들이 잘 되어지길- 바래어 봅니다.)
4개월간의 일이네요.. 처음에는 금액정산때 금액이 맞지않아서- 정정을 요구했습니다~
정정사유에 대한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하여 정정되지 않았는데요. 그뒤로 15명의 상담사분들께 전화가 오기 시작하면서 제상황을 제가 설명하고 대처하며 계속 같은말을 반복하게되었고 힘들었습니다.
그뒤 미확인금이 발견되었습니다. 삼성카드사로 미확인금에 대해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정되지 않았습니다.
채권추심이 왔습니다. 과오납 금액이나 미확인금을 이야기했습니다. 장시간 설명했고 12번정도 해당 미확인금 회사에 전화를 연결하여 확인했습니다. 정정되지 않았습니다. 감면을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감면금에 대해 확인하니 정정되지 아니하였고 신용등급도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과오납된 금액에서 제가 확인한 정정 금액과 미확인금액을 제하면 감면금액과 얼추 비슷했습니다. 그럼 감면이 아닌 금액 정정으로 해야했습니다.
그뒤로 채권추심분들이 알수없는 말들로 제게 애기했습니다.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저또한 저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저는 국민신문고와 금융감독원으로 20회 넘는 민원과 이의제기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신문고는 제의사를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각 기관은 모든 민원을 전부 금융감독원으로 보냈고.. 감독원 교체를 요구했던 저는 민원과 다르게 또 같은 감독원이 민원을 처리하게 하였습니다. '불합리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민원을 넣어 정정을 요청했습니다. 감독원 교체도 요구했습니다. 감독원이 교체되었고 이제 드디어 모든 일들이 해결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각기관은 어떤 제지에 의해 민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전달되었고 교체된 감독원의 민원도 이전 결과와 같이 도출하였습니다. 포기할까도 생각했습니다.. 어떤 자료나 진실도 전달되지 않는 저의 상황을 보며 왜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포기할 수없었습니다.
주변에서는 그러더군요. '누구라도 멈춰야 한다고.. 그냥 넘어가야한다고- 다른이의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너잘못일 수있어.. 라고 애기하더군요..' 근데 제가 생각하기엔, 이일을 멈추는건 제가 되어야하진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없는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잘못도..아니였습니다.
작은일로 부터 시작된 이일을 끝까지 해보기로했습니다. 제가 굴복해야하는건 공정성이지, 불합리함이 아니니까요. 누군가는 이일로 자존심이 상할 수있고- 능력이 부족해서 해결하지 못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뭘안다고 이러느냐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죠..
삼성카드사에서 재판을 한줄 몰랐습니다. 법에 무해한 저는.. 법원에서 날라온 재판결과를 보며, 단순한 민원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또한 국민신문고로 여러차례 대법원에 민원을 제출했으니까요. 그치만 그 결과뒤에 삼성은 법적 절차를 진행한다고 통보했습니다. 그 법적절차는 재산을 압수한다는 통보였습니다. 청천벽력같은 말에 저는 가슴을 쓸어담았습니다. '이렇게까지- 진행해야할이유인가..' 고작 금액이 맞지 않고 미확인금액이 발견된 것인데- 재산 몰수라니.. 누가 보면 억대사기 혹은 억대 빚으로 파산한것과 같은 상황과 비슷했습니다.
저는 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금액을 내지 않겠다는것이 아니다- 라는 말두요. 한낮 서민인 제가 이런 억울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받을 수있는 곳도 극히 적다는 것또한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많은것을 깨닫게된 순간이였습니다. 고작 몇십만원으로 재산이 몰수될 수있구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뒤로 머리가 팽- 돌더라구요. 이일을 어떻게 해야할까가 저의 모든 머릿속을 지배했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침착하게- 해당 담당관에게 전화했습니다. 그리고 이일에 대해 어떤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신용보증재단이 저의 차를 압수했다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철회했다고 애기했습니다. 재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의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판의 결과가 좋지 아니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신문고와 금융감독원에 20회가 넘는 민원신청을 했고 그것이 이의신청으로도 연결되는줄 알았다고 애기했습니다. 법에 대해 잘알리 없는 저는 완전 당한거였습니다- 해결되지 않게끔 상황을 만들었구요~
이일에 있어서, 세상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공정의 편이 아니였구나- 저는 어떻게 하면 저의 상황을 세상에 알릴 수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공정은 다수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아마 저의 원수들은 올타커니 하면서, 현재 상황을 악화시키게 부추겼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던건, 항상 기도하면- 이일들이 해결되었다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 계속 계속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을 의지했습니다. 어느덧 기도한지 4개월쯤 되었습니다. 상황은 더 안좋아졌고 계속해서 우려하지 않던 나쁜 상황들이 겹쳤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는 눈끔만큼 보이지 않구요~
모두 저의 탓을했습니다. 돈도 없으면서 신용카드는 왜 만드느냐니~ 혹은 돈도 없으면서 돈은 안낼꺼면서, 이렇게 한다느냐니 하는 말이였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말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제게 함부로 말하는 이들도-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할 수있고, 불합리한 상황에서 고통받을 수 있으니까요.
신용보증재단 담당자분이 모든 상황을 듣고는 감면을 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제가 돈을 내야만 모든 상황이 종결되는 것이고 또 저는 불합리한 금액으로 지불하고 싶지 않았기에 때문이죠..
일정 금액을 감면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부당감면보다는 합리적인 금액이였습니다. 재판도 참여하지 않고 민원의 요청에도 해결되지 않았지만, 법적절차도 종결되며 감면된 금액에 대해 만족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모든 상황이 종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글을 쓰며 그간의 일들을, 마주합니다.
제가 삼성카드사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한 것은 아니였지만, 이 일로 있어 - '얼마나 행동해야 하나?' 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삼성카드사가 자신의 회사의 이익에 최선을 다하듯 저또한 저의 처우에 있어서 온몸과 마음을 다해 최선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카드사 직원분들은 정말 자신의 회사를 위해 온몸을 불사르며- 모든 상황을 감내하여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일을 통해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 저는 재판도 신청하지 않고 글 몇자와 민원으로 저의 모든상황을 서술했습니다. 카드사는 16명의 직원을 투입시켜 저의 일을 해결하게 하였습니다. 다양한 상담직원의 전화와 계속해서 서술해야 하는 저의 상황에 저는 불합리함을 느꼈고 결국에는 저는 모두 녹취하였습니다. 물론 합법적으로 행동하기 위해 녹취할때 의사를 물었습니다. 채권추심이 왔을때도 저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왜냐, 저의 입장에서는 도적단이 저의 돈을 갈취하러 온것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채권추심에서 부당감면을 제안했을때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든것은 과오납과 미확인금의 해결뒤에 개선되어야할 일이였기때문에요. 결국, 삼성카드사에서 재판을 진행하였습니다-
판사도 검사도 변호사도, 저의 상황과 자료와 상관없이 재판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재판에 참여해보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그들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들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저도 지지 않기위해 자료를 몇몇 금융감독원에 보내며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민원을 넣으며.. 생각했습니다.
'나한테 왜그러지-'
모든것을 잃을 수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제가 갖고있는 모든것이 사라질 수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굽혀야 하나?..' 저하나만 수긍하면 모든일이 해결되어질 일인데.. 내가 너무 끝까지 갔나- 한참을 생각한 후 잠시동안 생각을 내려 놓았습니다-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르는 일이였습니다..
이 씁쓸한 세상속에서 어쩌면, 비슷한 사유로 그냥 웃어 넘어가거나~ 혹은 저보다 더 힘들어 하고 있을테지요.. 조금은 힘이 났습니다. '어쩌면- 굴복하는 것보다. 나처럼- 무엇이라도 말하는 것이 낫겠다.' 제가 내린 결론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의 것으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의 것으로 내라고 하였습니다. 불공정은 불공정은 낳고, 공정은.. 공정을 낳습니다. 어쩌면 예수님께서는 가이사의 기준의 법도에서는 가이사의 기준의 법도대로하고, 하나님의 기준의 법도에서는 하나님의 기준의 법도대로 하라는 말씀이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신 이일들에 관하여 오랫동안 마음에 새기고자 합니다.. 비록 제힘으로 해결된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최선을 다한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일하셨고 역사하셨습니다. 이미 결론은 나왔고, 저는 감면 받았으며- 금액을 지불한 후 모든 상황은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공정에 대해 외치며 나아가겠습니다. 그들이 최선을 다한것 처럼- 저또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관심 갖아주신 모든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글쓴이. 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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